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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코스닥상장사 임직원 현황 조사 결과 발표 비수도권대학 1위, 동문파워 재확인 [2014-5-13]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코스닥 CEO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2014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 결과, 1005개 상장사 CEO들의 출신대학으로는 서울대가 19.8%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9.4%), 한양대(9.2%), 고려대(7.2%), 성균관대(4.1%), 영남대(3.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스닥상장사 CEO 배출 대학 전국 6위에 오르며 동문파워를 재확인했다. 특히 수도권지역 대학을 제외하면 영남대가 가장 많은 코스닥상장사 CEO를 배출하며 지방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코스닥상장사 CEO 가운데 ㈜제닉 유현오 대표이사(44, 사진)는 대표적인 영남대 출신이다. 1997년 영남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유 대표이사는 2001년 1인 기업을 창업한 뒤 마스크팩 시장의 절대 강자인 일명 ‘하유미팩’을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치며 벤처신화를 일군 주인공이다. 최종학력별로 보면 CEO 중 대졸자 비중이 전체의 5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석사(19.1%), 박사(14%), 고졸(2.0%) 순이었다. 계열로 보면 이공계열(44.6%), 상경계열(36.6%), 인문사회(9.1%) 순이었고, 전공별로는 경영학(23.8%), 전자공학(6.9%), 기계공학(4.5%) 순이었다. CEO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50대가 48%로 가장 많았고 40대(25.7%), 60대(18.3%) 순이었다. 여성 CEO는 14명으로 작년 11명보다 3명 증가했다. 한편 올해 코스닥상장사의 평균모델은 1991년 설립돼 2004년 상장하고 자본금 128억7000만원에 직원 수는 25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은 1185억2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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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요자인 학생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중앙도서관, 과학도서관, YU Info Lounge 등 학내 3곳 접수함 설치 [2014-5-12] “학생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학내의 불편·개선사항, 문의사항 등에 대한 학생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영남대는 지난 4월 21일부터 지하철역 대학홍보관인 ‘YU Info Lounge’를 비롯해 중앙도서관, 과학도서관 등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교내 3곳에 접수함을 설치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대론 앙대요!’ 라고 적혀진 접수함과 앙증맞은 캐리커쳐가 그려진 배너에 오가는 학생들이 발길을 멈춘다. 학생들은 접수함 옆에 비치된 접수용지에 각종 불편·개선·문의사항 등 자유로운 의견을 작성하고 접수함에 넣기만 하면 된다. 영남대는 접수된 의견을 1주일에 한 번씩 수거해 대학 행정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접수용지에 민원사항과 함께 접수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민원 처리 결과를 개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지난 3주간 접수된 학생들의 의견은 총 100여건. 도서관 형광등 교체와 같은 간단한 불편사항부터 화장실 리모델링, 학생식당 운영 개선, 은행ATM 설치, 스쿨버스 노선 추가 배차 등 교내 시설 이용에 대한 건의사항, 학생 복지 서비스 개선 요청을 비롯해 취업관련 프로그램 편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학생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각 행정부서가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과학도서관 화장실 환경개선을 요청한 전자공학과 4학년 서상혁(23) 씨는 “학생 개개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검토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것 같다”고 반기면서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가급적 많은 의견들이 검토되고 반영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이대론 앙대요!’ 접수함 외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대학 측은 접수된 학생들의 의견 중 즉시 반영 가능한 내용은 바로 처리하고, 검토 및 사후 처리가 필요한 의견에 대해서는 교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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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형 선정대학 중 지방사립대는 영남대와 조선대 2곳뿐 3년간 약 150억원 국비 지원 확보 [2014-5-9]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대학의 체질을 산학협력으로 바꾸어 놓을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1단계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이어 정부 지원을 확보해 2단계 사업까지 추진하게 된 것이다. 교육부는 일명 '링크(LINC) 사업'으로 불리는 이 사업을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1단계로 진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교육부는 9일 기존 선정된 51개 4년제 대학과 29개 전문대학의 평가결과와 함께 올해부터 신규참여를 신청한 43개 4년제 대학과 33개 전문대학을 비교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56개 4년제 대학과 30개 전문대학이 2단계 LINC 사업의 최종 사업자(기술혁신형 또는 현장밀착형)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향후 3년간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영남대는 기술혁신형 LINC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기술혁신형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15개 대학에 불과하며, 특히 지방사립대는 영남대와 조선대 단 2곳 뿐이다. 이에 다라 영남대는 향후 3년 동안 약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남대 LINC사업단(단장 이희영)은 1단계 사업(2012~2013)에서도 기술혁신형 LINC사업자로 선정돼 공대 6개 학부(과), 이과대 3개 학과, 상경대 2개 학부, 생명공학부 등 총 14개 학부(과)와 500여개 가족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신규 채용하고, ‘창업교육센터’ 및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신설해 '다학제간 /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산학협력트랙’ 등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커리큘럼을 강화했다. 그 결과 총 1천여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교육을 받았다. 특히 2009년 교육부의 광역경제권선도산업에 선정돼 ‘그린에너지인재양성센터’를 운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R&D 및 인재 육성에도 힘썼다. 그밖에도 ‘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해 ‘Allset’ 기업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2013 YU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 를 열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올해 1월에는 ‘YU Tech-Biz 만남의 장’ 을 열어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앞장서는 등 대학과 지역기업의 상생모델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영남대 LINC 사업단은 2단계 사업을 인문사회계열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회학과, 경제금융학부 등 총 8개 단과대학 23개 학과가 이번 사업에 참가할 예정이며, 'Y형인재 인증제' 도입,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학사제도 개편, 연계 및 연합전공 활성화를 통한 융합형 인력양성 등 창의인재 육성에 주력하는 한편 국제산학협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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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훈(경제81) 뉴욕타임즈 한국 특파원 2000년 AP통신 특파원 시절,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보도로 세계적 반향 일으켜 [2014-5-8] 최상훈(51) 뉴욕타임즈 한국 특파원이 모교인 영남대를 찾았다. 상경대학 ‘21세기 지식특강’의 연사로 초청된 것. 7일 오후 3시 영남대 상경관 208호, 270여 명의 학생들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모교 강단에 선 최 특파원은 23년간의 외신기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신기자로서의 자세와 역할’, ‘한국인이 바라보는 외국 언론’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 말미에 최상훈 특파원은 “세상에는 좋은 배경,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많지만,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조건보다는 끊임없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본인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분야를 찾고, 그 일을 잘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길 바란다”고 후배들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영남대 경제학과 81학번인 최상훈 특파원은 코리아헤럴드(The Korea Herald) 기자, AP통신 한국 특파원 등을 거쳐 2005년부터 현재까지 뉴욕타임즈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언론인이다. 최 특파원은 2000년 AP통신 한국 특파원 시절,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보도를 통해 ‘기자들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퓰리처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충북 영동군 노근리에서 전쟁을 피해서 피난을 가던 민간인들을 무차별하게 학살한 사건으로, 최 특파원은 1년이 넘는 취재를 통해 반세기 만에 진실을 밝혀냈고 이를 세상에 알렸다. 최 특파원의 보도는 전 세계 언론계의 대표적인 탐사보도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이 보도를 통해 최 특파원은 퓰리처상을 비롯해 미국 조지 포크상,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국제탐사보도상,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08년 미얀마 민주화운동 보도, 2009년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보도 등을 통해 아시아 출판인협회상, 아시아 인권언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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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졸업생 합격률 90.48%, 전국 평균 대비 13.67% 높아 대학·지자체 적극 지원, 재학생 89% 장학 혜택 전 대법관 및 전‧현직 법조인 등 우수교수진 50여명 포진 [2014-5-7]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제3회 변호사시험에서 초시 합격률 90.48%를 기록하며, 전국 2위 수준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 8일 법무부는 ‘제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첫 변호사시험을 치른 로스쿨 3기 졸업생(2014년 2월 졸업) 1,816명 가운데 1,395명이 최종 합격해 전국 평균 초시합격률은 76.81%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남대에서는 63명의 3기 로스쿨 졸업생이 응시한 가운데 57명이 최종 합격해 90.48%의 초시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초시합격률보다 13.67%나 높은 기록으로, 초시 합격률을 공개한 로스쿨 가운데 전국 2위인 것으로 파악됐다. 법률저널 최근기사(4월 25일자)에 따르면, 이번 변호사시험에서 90% 이상의 초시합격률을 기록한 대학은 영남대(90.48%)를 비롯해 연세대(91.3%), 아주대(90.48%), 이화여대(90.43%) 등 전국 4개 로스쿨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 다음은 경희대(88.24%), 한양대(80.81%), 경북대(75%), 충북대(73.08%), 부산대(72.03%) 순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올해 초시 합격률을 공개한 로스쿨은 9개 대학에 불과했다. 예년과 달리 합격자 명단이 공개되지 않아 각 로스쿨이 졸업생 합격 여부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로스쿨은 낮은 합격률 탓에 공개를 꺼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법률저널은 취재의 변에서 밝혔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김수한 제15대 국회의장과 이병후, 배기원 대법관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영남대 법과대학의 역량과 전통을 계승한 성과”라고 반기면서 “앞으로 법률시장 개방 등 많은 도전이 예상되지만, 전문성과 실천력을 경비한 법조인 양성으로 대한민국의 법정의가 제대로 실현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태환 로스쿨 원장도 “대학 본부와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감사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학교와 교수들을 믿고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묵묵히 따라와 준 결과”라고 반겼다. 영남대 로스쿨의 우수한 교수진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재학생 89%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전폭적인 장학금 지원 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총 32명의 전임교수들 가운데 판·검사, 변호사 출신이 15명에 달하며, 최근 석좌교수로 차한성 전 대법관도 임용했다. 현직 법조인 25명도 겸임교수로 실무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변호사시험 대비 이론 및 실무 융합교육, 소수 분반제도, 성적부진 학생 대상 문제풀이 및 강평, 모의시험을 통한 실전대비 교육 등을 직접 맡아 밀착지도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변호사시험 출제위원급 외부전문가 초청특강 개최, 변호사시험 합격자 경험집 발간 등 재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다. 졸업생 취업률에 있어서도 영남대 로스쿨의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실제로 지난해 9월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발표에 따르면, 영남대 로스쿨 1기 졸업생의 취업률은 90.9%로 전국 7위, 비수도권 1위로 분석됐다. 이 조사는 전국 25개 로스쿨 1기생 중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6개월의 실무수습을 마친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건강보험DB 연계 정규직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취업률은 84.04%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입학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4학년도 로스쿨 원서접수 결과, 영남대 로스쿨은 70명 모집에 671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9.59대 1을 기록하며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경쟁률 2위에 올랐다. 당시 최종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은 건국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를 제외한 21개 로스쿨의 2014학년도 평균 입학경쟁률은 5.83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제3회 변호사시험의 전체 응시자(재시, 사시 포함) 대비 평균 합격률은 67.63%로 나타났다. 총 2,292명이 응시해 1,550명이 최종 합격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제2회 변호사시험의 전체 응시자 대비 합격률 75.17%보다 대폭 하락한 수준이다. 초시 합격률의 경우도 지난해 80.75%에서 올해는 76.81%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위철환)에서 주관하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는 5월 1일부터 6개월간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 2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변호사시험 합격자는 변호사법에 따라 국회, 법원,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등 법률사무종사기관에서 6개월 이상 법률사무에 종사하거나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실시하는 연수를 마쳐야 단독으로 법률사무소를 개설하거나 법무법인, 법무법인(유한) 및 법무조합의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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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육성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끌어 [2014-5-6] 박진호(55, 사진) 화학공학부 교수가 정부가 주관하는 ‘미래성장동력’ 추진단장에 선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난 3월부터 새로운 산업생태계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및 산업엔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15명 내외의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모를 통해 추진단장을 선임했다. 추진단은 박진호 교수가 이끄는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분야를 비롯해 서진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국민안전·건강로봇), 황보승연 삼성중공업 상근고문(극한환경용 해양플랜트), 최성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실장(고속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이석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첨단소재 가공시스템), 이승진 이화여대 교수(생체모사 디바이스), 김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가상훈련 시스템), 염충섭 고등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고효율 초소형화 발전시스템), 유동욱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직류 송배전 시스템) 등 총 9개 분야다. 박 교수는 현재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태양광발전분과(PVPS, Photovoltaic Power Systems) Task1의 한국대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국제협력부회장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2년간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PD(Program Director)로 활동했으며, 세계 3대 인명 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 2014(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 31st edition)’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산업부와 미래부는 지난 4월 30일 The-K 서울호텔에서 윤상직 장관, 최문기 장관을 비롯해 위촉된 각 추진단장 및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성장동력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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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 조성 위해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가져 장애이해 교육·퀴즈대회, 장애 체험, 장애학생 및 도우미 대상 전문가 상담 등 [2014-4-30]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34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영남대 학생지원센터 1층 로비 및 건물 주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께 그려가는 우리들의 캠퍼스-장애인 이해 및 인식 변화 조성’ 이라는 주제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의 교육을 비롯해 장애이해 퀴즈 대회, 장애 체험 행사를 가졌다. 또한 장애학생을 비롯해 장애학생들과 직접 같이 생활하는 도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 체험 시간에는 비장애인 20명이 휠체어를 타거나 안대를 착용하고 학교 건물 주위를 둘러보고 건물 내 사무실을 출입해 봄으로써 장애인의 활동 및 어려움에 대해 간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휠체어를 타고 장애 체험에 참가한 김유진(23, 정보통신공학과 4년) 씨는 “평상시 무심코 지나쳤던 계단이나 비포장 길, 출입문 등이 장애인에게는 큰 난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 도우미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는데, 기회가 되면 꼭 도우미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시각장애 체험에 참가한 한 서민호(25, 전기공학과 4년) 씨는 “이번 체험을 계기로 주변에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게 됐다. 그분들이 불편함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 수 있도록 나부터 노력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를 준비한 박추환 영남대 학생처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우리 모두가 사회의 한 일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개선돼 바람직한 대학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앞서 25일에는 영남대 학생지원센터 201호에서 임은자 영남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장애인의 인권과 차별’이라는 주제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 특강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