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역사 창조' 인재 양성 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는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함께 하며 시대적 소명을 구현하기 위한 일관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광복과 6.25 전쟁 직후 혼돈의 시기에 “교육을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자”는 민족의 바람은 '애국정신과 인간교육, 생산교육을 통한 민족의 새역사 창조에 기여한다'는 창학정신으로 새겨져 지난 70여 년간을 이어왔습니다. 이제 영남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소명 앞에서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다시 한 번 '새역사 창조'의 주인공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날의 영광을 추억하며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정형화된 인재 대신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고등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습니다.
혁신의 중심, '사람'을 키우는 영남대학교
그러나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중심은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영남대학교는 잊지 않겠습니다. 인공지능, 로봇,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 등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의 '수단'으로서의 인재가 아니라 '목표'로서의 인재를 키우겠습니다. 인류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첨단기술과 지식을 연구·개발하고 응용할 줄 아는 인재를 키우겠습니다. 민족을 넘어 인류의 새역사를 창조할 '따뜻한 사람'을 키우는 영남대학교가 되겠습니다.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대학
익숙했던 길에서 벗어나 낯선 길로 발걸음을 내딛는 데는 큰 용기와 지혜가 필요합니다.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길을 가야 한다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영남대학교는 25만 동문과 함께 시대와 호흡하는 대학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을 넘어 세계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천마인의 기상으로 하나 되어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가치로 세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세계적인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